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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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시네요 꽃님 늦은저녁 수고에 감사함으로 잘듣습니다. 무덥고 짜증나는 하루지만 그래도 음악이있어 즐겁게 일할수있다는게 다행이며 행복합니다. 오늘저녁은 청곡 한두곡 해볼까합니다. 가슴에 내리는비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쏱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 했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에게......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 나섭니다 그립다 못해 내 마음에도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비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그 하늘 당신이니까요. 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 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 오는날 저녁을 좋아합니다. 그리움 담고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 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주고 있나 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 당신입니다. 비가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가리고 바람 불 때면 가슴으로 당신을 덮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빗줄기 이어 매고 그네 타듯 출렁이는 그리움 창밖을 보며 그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막을 수가 없군요 폭우로 쏟아지니까요. 청곡 채은옥의 빗물] 제이세라 그대와나 수의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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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hh2823)2013-07-11 23: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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