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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1
    00가을여인00(@ajtwlsdudls1)
    2012-11-18 10:21:59
주부에게 가정은 하나의섬이다 . 자기만의 왕국이 될수도 있고, 창살 없는 감옥이 될 수도 있다. 안정과 고립을
동시에 경험한다.
 
요즘 주부들이야 외출도 자주할수도 있고 전화며 컴퓨터며 소통의수단이 가득한데, 고립이 왠 말이냐 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고립은 심리적인 것이다 하루종일 외출하거나 수다를 떨어도 채울수
없는 마음의 단절있다....
 
이런 단절감은 개인에게 주부로 '존재의 의미' 가 비뀌는 데서 온다 그런데 문제는 '주부라는 존재의 의미'
는 혼자 찾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른 가족에게 의존해야 비로서 완성된다는 데 있다 ....
다시 말하면 남편이 얼마나 성공하느냐, 자식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느냐, 혹은 가정이 엄마나 풍요하고
화목한가 주불로서의 성취가 달린것이다 ........
 
그런데 남편이 얼마나 성공하고 아이가 공부잘하고 가적이 넉넉해지는 것은, 주부가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 자기 정체성을 자신이 아니아 다른사람에게 의존해야 한다것은 불안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이 주부의 가치 평가하는 절대기준이 되면서 , 자신의행복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위기가 오는것이다 이렇게 전업주부의 일상은 "감당하기 어려운 알력과 채워지지 않는 욕망"
사이에서 길을 잃는다
 
전업주부의 정체성과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자기 이름'과도 참을 멀어진다 "누구아내""누구엄마" "어디댁"
으로 불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 정체성이 흔들릴수 밖에 없는 전업주부들에게 가장필요한것은 '주부로서 나는 중요하다'
는 스스로의 가치부여라고 생각한다
 
가치의 기준을 자기에게 두어야 한다
전업주주가 취업주부보다 보람있는것은 아이가 공부를 더 잘할때가 아니다... 다른사람은 줄수 없는 대체 불가능
한 사랑을 자식에세 더 많이 줄수 있다는 만족감을 '스스로 '느낄때이다
 
전업주부가 취업주부보다 보람있는것은 남편이 충분히 돈을 많이 벌어서 내가 일할 필요가 없다고 흐믓해 할때가
아니다...많건 적건 가정의 수입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투자해서 결과적으로 그들보다 더 효과적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스스로 '느낄때이다 '''
 
전업주부가 취업주부보다 보람 있는 것은 회사에가지 않아서더 한가할때가 아니다. 어느 여성 직장보다 더 바쁘고
부리런하게 나와가족의 행복을 위해 시간을 들이고 있다는 긍지를 '스스로' 가질때 이다 ........
 
...........
가치기준을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것들에세 자기안에서
찾아야하며 회사원이던 주부이던 남과의 비교하는 삶은 내삶을 제대로
살지못하는 결국 남의삶을 살아가는 불행의 연속일뿐 공허할뿐일거 같다 ......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김난도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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